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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들 진짜 힘들고 고생하고 산다. 물론 나도 어마어마하고 고생많이 하면서 산다. 다른 사람들이 나를 보면 엄청나게 편하게 사는 줄 아는데, 나도 남못지 않게 살얼음판을 건너가며 살고 있다.
오늘따라 더 힘들고 고되고 눈물까지 나는것 같다. 음, 눈물은 페이크다, 이만한 일로 눈물까지 흘릴꺼야 없지, 이보다 더한 일도 다 겪어보고 살았고, 진짜 한치앞을 못 내다보고, 끝없는 나락으로 떨어져 본적도 많지 않은가.
하지만, 나는 적어도 지금 이순간 이렇게 건강하게 잘 살아있고, 식구들도 다 크게 문제없이 다 잘지내고, 단지 하루하루가 조금 불안하고 아슬아슬하다는거?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면 그건 누구나 다 마찬가지가 아닐까? 이런 불안함은 뭐 나혼자만은 아닐것이다라며 위로해봅니다.
더 많은 것을 찾으며 열심히 노력하는 하루하루, 나는 오늘 하루하루에 최선을 다했는가? 다시한번 돌이켜보자, 그냥 눈물만 짜고 있는다고 바뀔것은 없으니깐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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